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을 읽고 줄거리 요약과 느낀 점, 저자 소개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하버드생들의 시간관리 방법에 대한 스테디셀러입니다. 책을 읽지 않으셔도 아래에 핵심 내용,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점들을 간결하게 요약해 두었습니다. 여러분께서 이 책을 읽으신다면 인생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게 되실 겁니다. 효율적인 시간관리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 줄거리
'시간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다.' 등의 명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하버드 신입생들과 MBA수업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시간관리에 대해 소개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철저한 시간관리입니다. <파트 1, 무엇이 당신의 시간을 빼앗는지>에서는 시간이 부족한 원인들로 거절하지 못함, 휴식시간의 부족, 관리자의 지나친 책임감, 완벽주의, 일 미루기, 불확실한 목표, 불필요한 절차 등을 꼽습니다. 따라서 균일한 시간 배분보다는 중요한 일에 시간을 더 쓰는 효율화 전략, 미리 쉬기 전에 버려지는 시간 계산하기, 적절한 권한 위임, 때로는 '될 대로 돼라'는 마음가짐, 구체적이고 연관성 있는 목표 설정 등의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파트 2, 효율적인 시간관리 목표를 정하라>에서는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때, 가치가 만들어지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시간관리다"라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첫째, 자신의 가치를 파악하고 둘째, 목표를 세운 다음(시간제한/구체적/실현가능/평가가능) 마인드맵 등을 통해 목표의 <중요도>와 <긴급도>에 따라 순서를 정한다. 셋째, 단계별로 & 효율적으로 목표롤 실현합니다. <파트 3, 나만의 시간관리표를 만들자>는 기상 직후와 저녁 시간에 시간관리표를 짜고, 해야 할 일과 중요도를 정할 것을 강조합니다. 세부적으로는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고 / 반드시 해야 할 일을 간추리고, 때로는 거절 or포기하며 / 최적의 업무시간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파트 4, 권한부여와 업무위임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에서는 관리자의 시간관리 팁을 전수합니다. 해당 업무의 적임자 & 일의 범위와 양을 결정하고, 업무진도를 체크하면서 격려하되, 최종 평가를 반드시 하라는 것입니다. 관리자는 이러한 위임을 잘 활용해야 번거로운 일에서 벗어나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의사소통은 필수적입니다. <파트 5, 업무시간관리 장애극복>는 방해요소 제거를 위해 어수선한 환경 정리, 업무 간소화, 명확한 공동목표 설정, 아이젠하워식 관리(중요도/긴급도 분류), 미루는 습관 버리기, 타인에 의존하는 습관 버리기 등을 제시합니다. <파트 6, 효과적으로 업무효율을 높이는 시간관리 방법>에서는 전화, 메일, 인터넷 매체가 가진 장단점을 잘 활용하는 방법과 업무구조를 적절하게 분배하는 방법, 자투리시간 활용방법 등을 안내합니다. 예컨대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함으로써 자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파트 7, 업무와 일상생활의 균형 맞추기>는 일과 개인 생활의 균형을 맞출 것을 강조합니다. 일이 아무리 좋아도 충분한 개인 시간과 휴식 시간은 확보되어야 하며, 무리한 밤샘은 피해서 좋은 컨디션으로 일에 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휴식 시간에 스트레스를 충분히 해소하거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필요합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 쉬셴장, 하정희
쉬셴장은 저명한 출판기획자이자 역사, 사회과학, 자기 계발 부문의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대표 저서로는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하버드 감성 수업], [리카이푸처럼 인생을 고민하라], [화성인 경제학], [3일 완성! 체스로 배우는 처세술], [꼭 알아야 하는 1,000가지 법률 상식], [관리자의 관리자], [중국인의 품격], [금수저와 흙수저] 등이 있습니다. 성공한 CEO의 하루는 일종의 시간과의 전쟁입니다. 수많은 업무 보고서와 이메일을 처리하고 가장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해야 하며 동시에 가정과의 균형과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를 얻어야 합니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법도 하지만 그들은 마치 평범한 사람들이 72시간을 쓰는 것처럼 24시간을 활용합니다. 시간의 소중함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가장 먼저 배우는 하버드 학생들은 졸업 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하게 됩니다. 저자는 하버드 학생들이 배우는 시간의 선택과 집중, 효율적인 일 처리뿐 아니라 인생의 목표와 계획에 이르기까지 하버드 시간관리 프로젝트 연구원들이 말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원하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합니다. 하정희는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동북사범대학과 화중과기대학에서 수학한 번역가입니다. [하버드 첫 강의 시간 관리 수업], [하버드 감성 수업] 외 다수의 문서 및 영상 번역 경험이 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 느낀 점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 관리 능력이 철저해 컨디션이 최상일 때 가장 중요한 업무를 처리한다.(p117)라는 문구가 가장 인상 깊었던 책입니다. 출신국가, 학력, 집안환경, 성장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은 하루에 24시간을 동일하게 부여받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렇나 24시간을 시간, 분 단위로 배분하여 중요한 일들은 효율적으로 처리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아는 이 사실을 실제 생활영역에서 매일매일 실현하기란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1. 미루기(자신에 대한 오만과 과잉자신감) 2. 순차적으로 일 해결하기 (완벽주의적 성향) 3. 나태함과 자기 합리화 (특정 일을 하기로 약속했으나, 그 시간이 도래했을 때 귀찮거나 피곤하다는 이유로 그 일을 하지 않음)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안 좋은 습관들을 고치는 것은 비단 의지만으로 되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책 <원씽>에서도 강조한 것처럼, 자신의 주관적인 의지력과 감정적 판단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일은 체계적으로 습관화시켜서 어떠한 예외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그것만큼은 행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일주어터", "작심삼일 다이어터"와 같이 작심삼일을 30번만 반복하자는 새로운 방식의 습관 형성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인플루언서들도 종종 목격되고 있습니다. 효율성 강조, 휴식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상태에서 업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필자의 생각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저 또한 작심삼일과 조삼모사라는 나태의 죄악에서 당장 벗어날 수 있을지는 상당한 의문이 듭니다. (ㅠㅠ) 나 자신을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 당장 내일부터라도 지난주쯤 때려치운 "아침에 30분 일찍 일어나서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을 하고, 하루일과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을 다시 도전할까 합니다. 이를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최상의 컨디션이 필요할 테고, 전날 보상심리와 놀고 싶은 욕망을 억누르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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